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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금리 인상후 경기침체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금리1 부에서 금리가 인상된 후에는 경기 침체가 온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대다수의 지표는 경기 침체에 대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도 현금 보유를 할 수있도록 준비 해야 한다 혹은 달러를 벌 수 있는 파이프 라인은 갖출 수 있다면 훌륭 하다.

#  금리가 오르고 내릴때 우리가 받는 영향 한번더 복습 해보겠습니다.

 

1. 금리가 오를때 영향
  • 화폐의 가치는 상승
    금리가 인상 되면 대출 받은 이자가 상승 하게 되고 부담을 느낀 사람들은 대출을 더이상 하지 않게 됩니다.
    은행에서는 예적금을 하면 높은 이자를 주는 상품이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현재는 4%대 이율 이나 파킹 통장 유행 하고 있습니다. 파킹통장이란 주차장에 차를 넣고 빼듯 자유롭게 돈을 넣어놓고 쏠쏠한 이자를 챙길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통장 을 말합니다. 부동산 시장은 대출 규제를 풀어 주어도 은행 이자가 부담스러워 집을 구매 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 경기침체
    자금이 부족 하게 된 기업들은 직원들을 구조조정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실업률 증가 결국엔 경기 침체 발생
  • 물건가격 하락
    소비가 줄어 들어 자연스레 물건 가격이 하락 하게 됩니다.
  2. 금리가 내릴때 영향
  • 화폐 가치 하락
    이자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니 대출이 증가하게 되며 대출 받은 사람들은 주식이나 부동산 을 구매하게 되서 자산의 가치들은 상승하게 됩니다.
  • 경기호황
    돈이 순환하게 되니 투자와 소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내수경기 전체가 좋아지고 결국에는 경기 전체가 호황을 누리게 됩니다.
  • 물건가격 상승
    돈의 양이 늘어 나니 자연스레 물건 가격이 상승 합니다.
이런식으로 금리 인상, 인하에 따라 상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일반적인 경제 상식 입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로 인해 세계경제는  경기침체가 올것을 대비하여 각 나라의 중앙은행 에선 금리를 인하 하였고 화폐의 양을 늘렸습니다. 그 바람에  늘어난 화폐로 주식이나 부동산을 구매. 자산의 가치는 상승 하게 됩니다. 그리고 물가도 동반 상승하게 되었 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경기가 호황으로 인한 물가 상승이 온 것이 아니라 빚으로 경기를 활성화 시켰고 물가 상승이 왔다는 점입니다.
이런 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에서는 금리 인상을 하는 중이며 주변 국가들도 자국의 화폐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그 인상을 따라 갈수 밖에 없습니다. 그로 인해 현재 3중고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를 겪고 있습니다.
금리를 인상하면 물가는 잡을 수 있지만  경기침체는 발생할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금리를 인하 하자니 경기는 순환되지만 물가를 잡을 수 없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두마리 토끼 를 잡을수 없기 때문에 미국은 물가 부터 먼저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경기 침체가 올거라고 다들 예상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최근에 나온 우리나라 신문기사 내용들을 몇 개 간추려 보았습니다.
  1. 기업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은행에 대출 하여 현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올 들어 국제 원자재 가격이 치솟자 원재료를 넉넉하게 확보하려는 자금 조달로 분석됩니다.경영 여건을 둘러싼 실물경제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어 선제적으로 자금을 확보하려는 모습입니다.대출 금액이 늘어 남에 따라 금융권 관계자는"고강도 가계대출 규제에 비해 기업대출 규제는 전무한 수준"이라며."기업대출의 80% 이상은 취약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대출에 집중해 있어 대규모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고 합니다.

  2. 부동산은 서울기준 한달에 천 건 이하로 거래가 줄어 들고 있는 상황이다 거래량이 점점 줄어 들고 있다.
    금리 인상은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변수로 여겨지는데. "금리가 1%p 상승하면 15개월 후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대 5.2%. 하락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금리 인상에 따라 더 큰 매수세 위축, 거래절벽, 가격 하락 등이 예상된다 라고  합니다.매매수급지수는 79.5를 기록하며 지난 2019년 6월24일(78.7) 이후 약 3년3개월 만에 처음 70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지난해 11월15일 99.6으로 기준선을 하회한 뒤 약 10개월간 집을 사겠다는 사람보다 팔겠다는 사람이 많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세종·인천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고,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방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하는 등 규제지역 해제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매수자의 입장에선 규제지역 해제로 인한 매입 의지가 높지는 않을 거시 라며 가격 상승이 정체된 상황에서 높은. 이자부담을 고려하지 않고 주택을 구입하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3. 은행에서는 고객 유치를 위해 높은 이자를 주는 (약4%) 예금이나 적금의 상품을 출시 하고 있다

  4. 금리인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원자재 물가는 잡히지 않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가 크게 내리면서 공급 측면 요인은 일부 해소된 게 맞습니다.유가가 하락하면 제조업 생산 비용이 줄어들고 실질 가처분소득은  늘어나는 등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칩니다.하지만 이게 잘 체감되지 않는 이유는 '환율' 입니다. 환율이 오르니 국제 유가가 내려도 상쇄돼 버립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다른 원자재와 곡물가가 오르는 것도 유가 하락의 효과엔 찬물을 끼얹습니다. 결국 유가뿐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인플레가 수습되고 금리 수준이 낮아져야 달러 가치 안정, 경기 회복, 유가 안정 이 3가지를 다 잡아야 물가가 잡힐거 같습니다
4번을 제외한 다른 기사들은 현금의 중요성을 시사 하고 있으며 개인이나 기업들은 경기 침체에 대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은 부채 비율을 늘리거나 리스크가 있는 상품에 투자 하는건 시기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달러의 강세로 세계경제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달러 하나로 세계 경제를 조정 할려고 하니 그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축통화의 한계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번 3중고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를 미국은어떻게 해결해 나갈지도 지켜 보아야 합니다.자국의 이익을 위해 계속 금리 인상만 할 수도 없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론 각 나라간 통화스왑을 이용한 공조로 경제위기를 해결해 나가야 될 거 같습니다.
통화스왑이란 두 나라가 자국 통화(원화)를 상대국 통화(달러)와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지는데 스와프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스와프 시 무이자 거래가 아닌 약간의 수수료가 붙는걸 말합니다. 각 국은 부족한 달러 공급을 받아 불안한 시장을 안정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다음 경기 순환 때 이런 경기 침체가 오는 시점에 현금 보유량이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면 뿌듯 할 거 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GhMYXgJETq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