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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공간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자청의 역행자 를 읽고서 느낀점

역행자를 읽고서  느낀 점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사람들을 위해 이 글을 남긴다.

 

# 서론 (나의 경험담)

자청이라는 유튜버를 알게 되고 최근에 발행한 책이 있다고 해서 읽게 되었다.
작년부터 인가 돈 을 많이 벌어서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부업으로 크몽을 하기 시작했고 개발 의뢰가 들어오면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주고 

비용을 받는 형태로 일을 시작 했다.

 

의뢰가 들어오는 일은 전에 해보지 못한 업무와 기술들이 요구되었고 그로 인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접목해볼 수도 있었고 그 분야에 대한 지식도 약간은 익혀 나갔다.

조금이나마 개발 실력이 향상됨을 느꼈다 정확히는 다른 업무를 받아들이는데 더 유연해졌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드는 생각은 돈이 급해서 남이 주는 일만 의뢰받다 보니 정작 내한테 남은 것은 돈뿐이었다. 

그 돈도 빚을 갚는데 쓰이거나 투자하는데 쓰였다.

"결론은 부를 가져다 주진 못했다."

 

그래서 예전에 생각했던 무한루프를 돌면서 수익을 가져다주는 수익의 자동화를 만들어 보려고 

이번 연도 초부터 계획은 잡았지만 그것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고 여전히
당장의 수익을 주는 개발 의뢰만 현재까지 해오다가 이제 다 마무리 짓고
처음에 계획했던 수익의 자동화를 만들려던 시점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역행자

# 본론 (경제적 자유로 가기 위한 7단계 모델)

자청은 "부"를 이루기 위한 7가지 단계를 밟아 나가는 모델을 만들었는데 이 걸 완성하면
경제적 자유=("부")를 이룬다고 하였다.

 

나한테는 거부감 없는 말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난 이미 부의 추월차선이나 각종 유튜버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부"를 이룰 수 있을지를 고민하였고 내 나름대로 수익 모델을 구상하고 있었다.

어쨌든 이 책에 핵심 내용은 "책 읽기"와 "글쓰기" 이 두 가지가 전부이다. 

그런데 이것을 하더라도 실패하는 사람과 성공 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엄밀히 말하면 실패하는 사람 중에도 다음에 도전 했을때 성공 하는 사람이 있고 계속 실패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자청이 말하는 자의식 해체가 안되었기 때문이다. 

 

자의식이라는 것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외부의 정보를 방어하는 방어기제 같은 것이다. 

이것은 원시시대 때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옛날에는 부족끼리 무리를 짓고 살아서 혼자 돌발 행위나 

새로운 행동을 했을 때 위험해질 확률이 높았다. 그래서 우리의 뇌는 그런 사고를 하지 않도록 전해져 내려왔는데

오늘날의 현대 사회에서 도 똑같이 그런 사고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 사회는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지만 우리 인간의 뇌 한 부분에서는 고대시대 때 사고했던 그런 생각들을

뇌 한 구석에선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뇌의 오작동 (=클루지) 이 발생되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고 나만의 생각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을 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가 있다.

 

이런 자의식을 해체하게 되면 우리보다 앞선 경험과 지식을 쌓은 사람들이 쓴 책을 받아들이고 사고의 전환이 생기게

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프레임에 균열을 내게 되고 그 프레임이 깨졌을 때부터 경제적 자유로 가기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사람의 뇌는 휘발성이 강하고 익혔던 것도 반복적으로 하지 않으면 잘 잊어버린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글쓰기를 통해서 습득했던 내용을 정리하고 장기 기억화 시킨다고 자청은 말한다.

그리고 여러 분야의 지식들을 쌓고 지식들이 맞물리게 되면서 더 증폭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 부분은 개발자인 나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 다양한 기술을 익히고 전문화될수록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더 효과적이고 더 입체적으로 사고를 하게 된다. 

 

가령 개발자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행하였다고 가정해보자 한참 잘 돌아가다가 갑자기 오류가 발생하였고 이 오류를 찾기 위해 디버깅을 해보지만 좀처럼 원인을 찾아내기가 어렵다 프로그램 코드 문제로만 원인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컴퓨터 H/W와 OS에 대한 지식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에 비해  문제의 원인에 더 다양하게 접근하게 될 것이고

해결할 가능성도 크다.

 

이외에도 네트워크 지식을 아는 사람, 어떤 장비의 펌웨어까지 다뤄본 사람 등등 

다양한 기술이 합쳐지면서 한 사건을 더 입체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문제 해결 능력도 더 잘하게 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하게 된다.

 

#결론

매일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해서 지식이 복리로 쌓이게 되면 이제부터 경제적 자유로 가기 위한 구체적인 루트를 향해 달려간다. 이 과정은 개개인마다 처한 상황이 서로 다르고 루트도 각기 틀리지만 공통된 상황은 수익을 자동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든다는 것이다. (책에선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하기 위해 병사, 장수, 부대 지휘자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

주식, 부동산 투자가 될 수도 있고 사업이 될수도 있다. 그리고 하고자 하는 분야에 책을 20권 이상을 읽어서 전문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라고 한다. 그것이 부족하면 주말에 세미나에 나가서 오프라인 활동도 해서 더 직접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실패했을 경우 실패한 원인을 찾고 보강하면서 재도전을 하고 성공할 때까지 반복 이게 전부다.
어떻게 보면 당연하게 느껴지고 대단한 먼가 가 없다 느낄 수 있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틀을 깨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 독서에 중요성을 또 한 번 실감하게 되었고 이 습관을 들이고 있는 중이다.